▲ 정부, 인천공항 MRO 산업 육성 힘 실었다
정부가 항공정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공항별 역할 분담 원칙을 재천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MRO 투자 유치 이후 경남지역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분산 육성 전략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천 내년 생활임금 5.1% 오른 1만670원
인천시 내년도 생활임금이 5.1% 오른 1만67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임금 적용 범위가 기본급과 교통비, 식대에서 자격수당과 같은 고정수당까지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인상 체감도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21대 1… 계양 52대 1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 성남 복정 등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이 2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4천3백여 호 공급에 총 9만3천여 명이 신청했고, 인천 계양지구가 52.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코로나 버텨내는 소상공인… 22만7530곳 폐업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22만7500여 곳의 소상공인들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골목상권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발표했습니다.

▲ 파주 영세상인, 스타필드 입점에 비명
파주 운정신도시에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속히 떨어진 가운데 스타필드 입점이 상인들에게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주장입니다.

▲ 삼성전자 창사 첫 단체협약 체결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12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5월 대국민 회견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지 1년 3개월 만으로, 노조 활동 보장과 인사제도 개선 등 95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