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합자회사, 마스크 5만장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운영사인 ICA합자회사(대표 김창수)는 인천지역 복지기관 5곳에 마스크 5만장(66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한 마스크는 예림원과 인천사랑노인요양원,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용현노인문화센터, 부평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ICA 김창수 대표는 “인천의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어울화장품 운영사로서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자 지역 내 복지기관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아너·공동모금회, 삼계탕 300인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회장 장진호)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장진호 회장과 김의식 부회장, 인천여성아너클럽 임남례 회장, 남동구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식은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2018년부터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매년 여름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장진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게 됐다”며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옥련1동 지사보협·재경이네정육점, 식품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소재 재경이네정육점(대표 김재경)과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숙·원상희)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정육 102㎏과 즉석밥 384개를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들은 여름 방학 기간 부모의 맞벌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32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재경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내자는 취지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경숙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아이들이 없도록 식료품들이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