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카드 가지고 갈 곳 헤매는 아이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악화하면서 결식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 가맹점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급식카드 가입 사업장 4곳 중 1곳꼴로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 수도권매립지 합의 ‘나 몰라라’
서울시 소유의 7호선 차량기지 증설비를 인천시가 부담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문에 ‘서울시가 인천시에 7호선 시설물 사용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몽니에 인천이 끌려다닌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방임 피해 아동 보호 수단 절실
인천에서 친모가 장시간 집을 비운 사이 3살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모의 방임 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의회, ‘재난지원금 100% 지급’ 분열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경기도의회가 사분오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표단을 중심으로 100% 지급을 촉구하고 나서자 반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과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정부, GTX-A·B·C 노선 건설 속도낸다
정부가 내년 GTX와 2·3기 신도시 도로·철도 사업을 집중 추진합니다. GTX-A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B노선은 올해 12월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C노선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을 추진 중입니다.

▲ 고양시 ‘세미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호평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검사자와 의료진의 불편을 해소하는 고양시 ‘세미 드라이브스루’ 검사소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검사에 응하면서 폭염도 피하고 의료진 감염도 막을 수 있어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