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권 소각장 입지 선정, 지방선거 이후로
인천시의 소각장 건립 계획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시는 남부권 5개 자치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반발이 거센 소각장 입지 선정을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시 인구 유출세 한풀 꺾였다
올해 2분기 인천에서 다른 지자체로 나가는 인구보다 들어오는 인구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약소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전입·전출을 비교한 순이동지수는 226명을 기록했습니다.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20만 명 몰리며 관심
인천 계양신도시 등 3기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이 지난 28일부터 진행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사전청약은 오후 4시30분까지 2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접속해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일었습니다.

▲ 경기도 지자체는 지금 “쓰레기 팬데믹”
경기지역 지자체가 코로나19로 늘어난 쓰레기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이천, 광주 등은 매립장 반입 한도를 초과했고, 나머지도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적극적인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비한 수준입니다.

▲ “재난지원금, 못 받는 12% 도민도 주자”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8%에 지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고양과 양주, 파주 등 경기도 내 5개 시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2% 시민에게도 각 시·군이 부담해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도에 건의했습니다.

▲ 집안 갈등에 수수방관하는 양주시
양주시 공직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시는 별다른 대책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직원 폭행에 이어 민원인 앞에서 다툼을 벌이는 사건이 있었고, 시청 내부 게시판에도 입에 담기 힘든 댓글과 비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