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12일부터 2주간 적용하며,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집합금지, 유흥시설 영업제한, 장례식 등 경조사 친족만 참여 가능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 양승조, “반 이재명 연대 동참 의향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나선 양승조 충남지사가 인천일보TV 초대석에 출연해 출마 각오와 공약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반 이재명 연대에 동참할 의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 힘 실린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의가 예정된 ‘한국의 갯벌’에 인천 갯벌을 추가하는 방안을 인천시가 검토합니다. 인천 갯벌이 세계유산에 오르더라도 추가 규제가 없다고 정부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돼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특례시 권한 조정·협의 정부 적극 나서라”
4개 대도시 특례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특례시 관련법이 통과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준비하는 중앙정부가 없다며 이름만 특례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항의했습니다.

▲ 경기도교육청, 자사고 소송 ‘항소’ 행정낭비 지적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낸 안산 동산고등학교 법인이 1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 용인 사육곰 탈출, 허술한 관리체계 드러나
용인시 한 사육 농장에서 곰이 탈출하는 소동을 빚으면서 국내 허술한 관리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해당 농장주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만 이 같은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