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부군수로 김진성(55) 서기관이 12일 취임한다.

김 부군수는 영흥도 출신으로 1988년 옹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서구 석남3동장과 신현원창동장, 경제지원과장, 인천시 재정기획관 예산담당관 수돗물 피해보상심의위원회운영 TF단장,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수료 후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경제과장으로 복귀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왔다.

김 부군수는 “인천시에서 검증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옹진군의 슬로건인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군'을 건설하고 수도권 해양관광지 1번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