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다정한마을 서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 '착한아파트'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정한마을 서해아파트는 매달 정기 기부를 약속하는 착한가게 37호이자 착한아파트 1호로 기록됐다.

착한가게는 그동안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주로 가입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서해아파트 측의 기부 의지를 전달해 '착한아파트'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다정한마을 서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측은 “아파트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사람들이 사는 우리 아파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