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대선 세몰이… 인천도 들썩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권 후보별로 지지세를 모으는 움직임이 인천에서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민주평화광장에는 박찬대·정일영 의원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국민시대에는 김교흥·이성민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인천시, 내년 국비 위해 민주당과 대면
내년 4조2천억 원의 국고보조금 확보를 목표로 내건 인천시가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과제를 논의합니다. 정부 예산안 편성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시는 감염병전문병원 등 핵심 건의사업을 추렸습니다.

▲ 미얀마 유학생 생활고 허덕… 아르바이트 연명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길어지면서 인천의 미얀마 유학생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현지 외화 송금이 제한돼 유학경비 지원이 끊긴 가운데,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연명하고 있지만 유학경비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안산시민 87.7% “GTX-C 반드시 유치해야”
안산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지방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GTX-C 노선을 안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유치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꼽았습니다.

▲ 이천 쿠팡물류센터 불 다시 번져…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화재현장에서 고립됐습니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잡혔지만, 잔불 진화 과정에서 다시 불길이 치솟아 잔불 정리 중인 A 소방경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불법 FX 마진거래 사이트 운영 ‘118억’ 꿀꺽
불법 사설 외환 차익거래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 1만 명으로부터 118억 원을 챙긴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