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료원 운명… 적십자병원이 좌우
민선7기 인천시의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던 제2의료원 공약 사업이 올해 하반기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시는 인천적십자병원 개편 추진 상황에 따라 제2의료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송도 외국인임대주택 입찰 문제없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최근 불거진 인천 연수구 ‘송도3단지 외국인전용임대주택 입찰 특혜’ 의혹에 대해 “내부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진행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시 특정감사 결과에도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 늘어나는 섬 관광… 주민은 걱정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인천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도서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코로나19 유입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안방 수원서 대선 지지모임 세몰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안방 수원에서 지지모임 ‘경기민주평화광장’의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상임대표와 각계인사 145명이 집행의원으로 참여했습니다.

▲ 성남시의회, 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안 가결
성남시의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보이콧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34명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결의안에서 “일본 올림픽지도에 독도 삭제가 선행되지 않는 올림픽 참가는 영토주권 포기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 수도권 제2순환선 원안 고수에 시민사회 반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을 습지보호지역인 송도갯벌 관통 노선으로 공식화하자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민관협의기구 요구에 적극 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