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복합단지 ‘아이퍼스 힐’ 사업 탄력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한류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 복합단지 ‘아이퍼스힐’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제작단지와 스튜디오,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 인천시 자원순환 정책 ‘사면초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자체 매립지 조성을 뼈대로 하는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내우외환에 빠졌습니다.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재공모는 여전히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고, 소각시설 확충 계획은 지역 반발에 부딪힌 상태입니다.

▲ 가상자산 마약 거래… 2030이 위험하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9일 브리핑에서 마약 유통 총책인 24살 A씨와 가상자산 구매대행 운영자 B씨 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에 마약 채널을 개설한 뒤 구매자들에게 가상자산을 받고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여 읍참마속… 이재명계 ‘출혈’ 크다
여권 대권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세론 문턱에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에 탈당 권유를 결정했는데, 여기에 이 지사의 조직 핵심 의원이 5명이나 포함됐습니다.

▲ 수원시, 특별노동감독관제 결국 폐지
근로감독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주지 않는 정부의 고집 탓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특별노동감독관제도’를 결국 폐지했습니다. 수원시는 2019년 6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왔지만 실질적 권한이 없는 탓에 현장에서 유명무실한 상태였습니다.

▲ 중학교 등교 확대 임박, 학부모 ‘기대반 우려반’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수도권 중학교 등교 확대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지역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학력 격차를 줄이려면 등교가 시급하다는 의견과, 감염 걱정을 내려놓기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