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사월마을 환경개선사업 장기화 예고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의 이주를 포함한 주변 환경개선사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주할 대상 지역을 찾기가 만만치 않고,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장 처리 문제도 이해관계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인천의 미래 도시 키워드 ‘행복·환경·바다’
지난 27일 진행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에서 ‘환경’과 ‘바다’가 키워드로 부각됐습니다. GTX 노선이 지나는 송도와 구월, 부평이 중심이 된 가운데 배드타운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 점박이물범 천국 ‘백령도’ 국가 생태관광지역 선정
멸종위기종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가 인천 최초로 ‘국가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됐습니다. 백령도는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이 공존하면서 생태계 가치를 알리는 관광 프로그램이 국가 지원으로 육성됩니다.

▲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지역 발표
경기도가 지난 27일 공공기관 3차 이전지 7곳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로 이전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 나랏돈 받고 공익 외면 “자유총연맹 육성법 바꿔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쫓아낸 것과 관련해 ‘자유총연맹 육성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정부와 정치권이 나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치권도 법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산대교 비싼 통행료’ 대책 마련 힘 실렸다
개선을 추진 중인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에 대해 정부와 경제단체 등이 힘을 실었습니다. ‘공정한 민자도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는 일산대교가 현행 유료도로법에 위반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