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6층 리모델링 팀별 공간 마련
입주팀 멘토링·기초교육 등 무상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창업지원단은 학생회관 6층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창업준비실 '꿈터' 22기 학생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꿈터는 창업지원단이 2010년 11월 시작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한해 2개 기수를 발굴한다. 인하드림센터 3관과 인하드림센터 1관 공동보육실을 제공해오다가, 최근 학생회관 6층을 리모델링해 팀별 공간을 마련했다.

입주팀에게는 창업분야별 멘토링과 기초 창업교육, 관리비와 사무용 가구, 인터넷 등을 무상 지원한다. 올해 입주한 꿈터 22기는 단체 4개·개인 1개팀이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예비창업팀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초기 창업자가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