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영종전래놀이봉사단은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를 위한 ‘전래놀이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전래놀이 키트’ 지원에 나섰다. 사전신청을 통해 영종지역 사회복지기관 6개소에 키트 100세트를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영종전래놀이봉사단은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를 전하기 위해 전래놀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최예자 영종전래놀이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키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