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인 2024년부터 인천 바다와 섬 지역에서 드론 같은 미래형 개인용 비행체, 파브(PAV)를 타고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용 비행체, 파브는 개인이 집 현관문 앞에서부터 목적지 문 앞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자율비행 방식의 차세대 미래형 운송수단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대구 제주 등에서 개인용 비행체 실증 비행을 하고 있는데요,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이작도 덕적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개인용 비행체(PAV)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인천 자월도 상공에서도 개인용 비행체 비행이 시작됩니다.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상용화에 맞춰 2024년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한 인천 섬 여행 노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168개 유무인도에 대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율 비행 시대가 눈 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주현태 인턴기자 hyunta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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