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산장학회(이사장 김석연·앞줄 오른쪽 두 번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2021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18일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장학회 사무실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호원대 1학년 정은솔 양을 비롯한 초·중·고·대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계양구 더사랑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구순이 넘은 시아버지와 홀로 계신 친청 아버지를 집 근처에 모시며 극진히 효도 중인 고윤미 씨에겐 효행상이 수여됐다.

수 년째 장학회를 물심양면 후원해 온 허익서 ㈜대성종합상사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현태 기자 hyunta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