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미디어-애즈위메이크 협약 맺고
영상콘텐츠 활용 홍보·유통채널 구축키로

미디어 스타트업 ㈜슬레이트미디어(대표 강윤석)가 마이크로풀필먼트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V-커머스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영상제작자로 구성된 ㈜슬레이트미디어는 영상제작 공모전 플랫폼 비디오콘을 운영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인천을 중심으로 슈퍼마켓을 활용해 3시간 이내 즉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큐마켓'을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슬레이트미디어는 유튜브 채널 큐TV를 운영,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노출·홍보하고, ㈜애즈위메이크는 온라인으로 판로 확장을 원하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데 힘쓰게 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제작에 특화된 곳에서 만드는 우수한 콘텐츠를 기점으로 유통·소비 가치사슬 구축에 힘써 소상공인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후 지방자치단체와기관과도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