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 급여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 개발로 그간 수작업을 통해 급여를 계산해오던 업무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발·보급한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표준 오피스 한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자동 계산시스템으로, 급여작업의 편리와 효율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업무담당자 10여 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또 시범학교 314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사용한 뒤 조사한 결과 약 97%(매우 만족 62.1%, 만족 34.5%)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우호삼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일선 학교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