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회장 김경순)로부터 적십자 사랑나눔 후원금 100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2021 적십자 사랑나눔 회비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후원금 1004만원을 십시일반 모았다. 1004만원을 모금한 이유는 적십자봉사원을 이르는 별칭이 '나눔천사'이기 때문이다. 6000명의 나눔천사 봉사원들이 후원금에 각자의 마음을 담았다.
김경순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몸도 마음도 얼어붙기 쉽다”며 “이번 봉사회에서 모은 후원금 1004만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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