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3차 대유행… 거리두기 ‘2.5 알파’ 인천을 비롯한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증가하자 정부와 인천시는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이른바 ‘2.5단계 알파’ 방역에 나섭니다. 15일부터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공공시설 폐쇄와 공기관 재택근무가 시행됩니다.

▲ 경기도 285명 치료 못 받고 ‘자택서 대기’ 경기지역 역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가득 차면서 285명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 대기하는 등 병상 부족 문제가 일고 있습니다.

▲ 경기도 거리두기 3단계 검토… 병상 긴급동원 이에 경기도는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3단계 강화를 정부에 건의하고, 도 자체적인 방역조치 강화도 검토 중입니다.

▲ 인천 다섯 가구 중 하나는 ‘무주택 주거약자’ 인천 무주택 주거약자가 전체 가구의 20%인 22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13일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무주택 거주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임차가구, 쪽방 거주자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가 주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소각장 갈등 해소 나서 인천형 자체매립지, 광역소각장 신규 입지 선정을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매립지 특별위원회’가 구성을 마쳤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허종식 의원은 “갈등과 오해를 풀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두순 늦은 시간 외출·음주 금지 15일 결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늦은 시간 외출과 음주를 금지하는 사항의 적용 여부가 오는 15일쯤 결론 날 전망입니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16일 조두순에 대한 외출 및 음주 금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