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명 확진에 사망자까지… 부평구청 또 폐쇄
지난 10일 코로나19 인천 확진자가 25명 늘었고 부평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평구에선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사가 폐쇄됐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여유 병상은 단 하나만 남은 상황입니다.

▲ “학원 집합금지 불공평” 집단소송 예고
정부가 코로나19로 인천 등 수도권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학원업계가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독서실 등과 달리 학원만 문을 닫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수도권 학원 업계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군 시설 지어주고 시내 부대 터 받고
인천시가 군사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면 국방부가 그에 상응하는 부지를 ‘양여’하는 방식으로 인천 군부대 재배치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시가 부평구 옛 61사단 부지에 시설을 설립해 기부하면 국방부는 제3보급단 부지를 양여합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 여주시 적극 동참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 계획을 밝히자 여주시가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최초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시행한다면 감염 확산 방지는 물론 경제 회복도 가능하다는 이유입니다.

▲ 킨텍스 387.3대 1, 경기도 공공기관 취업경쟁 치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개 공공기관이 총 133명을 뽑는 통합 채용시험에 6,510명이 응시했습니다. 이중 킨텍스의 경쟁률은 무려 387.3대 1을 기록했습니다.

▲ ‘남양주경찰 신고자 강압체포’ 권익위 민원
남양주 경찰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사과는커녕 불법체포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지체장애 5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어서 파문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