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관실) 주차관리팀 직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배지' 106개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배지 제작비는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나누우리봉사회 회비에서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필수착용'이라고 쓰인 이 배지를 받은 직원은 '북녘과 제3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내게 된다.

주차관리팀은 시설관리공단 성 이사장과 임원, 각 팀장, 주차관리원들에게 배지를 배부하고 받은 기부금을 북녘어린이 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에 전달했다.

온누리사랑나눔은 주차관리팀이 보내온 성금을 '북녘 어린이와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저소득 가정,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보호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찬흥 기자 report6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