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사진) 의원이 지난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당대표 등 새 지도부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 당의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체육계 첫 번째 영입인재로, 광명갑에서 당선된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큰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당 지도부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해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