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웅 51대 … 50포 50세대 기탁
“나눔실천 동참 모든 분들께 감사”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 신임 회장 취임식에 모인 축하 쌀이 미추홀구 숭의1·3동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51대 홍순웅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홍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축하 화환을 정중히 거절했다.

회원들은 좋은 일에 써달라며 쌀 기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홍 회장은 이날 모인 쌀 10㎏ 50포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두 기탁하고 50세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홍 회장은 “다양한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