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동선이 공개됐다.

이 확진자는 미추홀 41번 확진자의 남편이자 56번 확진자의 아버지로 인천의 한 개척교회 일가족이다.

미추홀구는 A(74)씨가 9일 오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 확진 통보를 받고 길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간 A씨의 최근 이동 경로는 자택에만 있었기 때문에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확진자 정보]

- 남성/ 46년생/ 용현1.4동(2020.6.9. 확진)

- 미추홀구 41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56번째 확진자의 부친

6월 7일 ~ 6월 8일 자택(6.1.부터 자가격리)

6월 9일 (10:30) 자택에서 검체 채취

(15:40) 양성 판정 → 길병원 음압병상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