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임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에게 캠페인의 취지 및 절차에 대해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감염에 취약한 중구 요양복지시설 39개소 방역 지원 등 지방 공기업으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일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