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인 아이폰 6s가 폭발하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 3층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아이폰 6s 기종이 폭발하며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방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은 꺼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아이폰 6 시리즈는 과거 배터리 결함과 발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