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창균)는 지난 25일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 중 입학을 앞둔 학생 16명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이번 전달은 익명의 기부자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추진됐다.

협의체는 기부금을 전달받고 주민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물품을 고민 하던 중 취약계층 학생들의 책가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창균 위원장은 "아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선물이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많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