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사랑의 인기척'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인기척' 사업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생일을 맞은 한 노인은 "생일날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특별할 것 없어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문에 참여한 보장협의체 위원은 "작은 성의이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웅기 기자 icno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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