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중국으로 보낼 마스크 10만장이 도난됐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배송착오로 드러났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중구의 한 물류창고에서 중국인 동업자에게 보낼 마스크 10만장을 도난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해당 마스크 10만장이 잘못 배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난 신고가 접수된 뒤 수사에 나섰으나 배송이 잘못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