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5일 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가천대학교, 중앙직업전문학원 등 6개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20년 위탁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역하는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및 학업열망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은 ▲4차산업과 유통물류융합과정(3월19일~7월30일) ▲드론조종자(4월27일~5월15일) ▲전기기능사(5월19일~8월28일) ▲지게차운전기능사(6월4일~7월1일) ▲골프레저산업경영관리사(6월29일~7월24일) ▲소방공무원시험대비(7월6일~9월26일) 등 총 6개 과정이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각 교육기관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제대군인 한분 한분이 성공적으로 취업을 하고 사회적응 역량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교육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제대군인 위탁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10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1대1 진로상담, 채용정보,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일정 등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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