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시 동탄 2신도시 한 초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학부모 등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9일 오전 10시30분쯤 화성시 동탄신도시 A초등학교 2층 돌봄교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교실에 있던 어린이 5명과 교사 1명, 행정실 직원 2명, 학부모 1명 등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피해자들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학교 안에 있던 교사와 학생 140여명은 신속히 대피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2층 돌봄교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