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이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7시 화성시청 인근의 무봉산에서 시민 2000여명과 함께 해돋이를 맞았다. 

무봉산 해돋이 행사에는 송옥주 의원을 비롯한 오진택 도의원, 김홍성 시의장, 김경희 시의원, 남양읍장, 남양이장협의회장, 남양로터리클럽 회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소원지 쓰기, 안녕 기원제, 희망 고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옥주 의원은 단상에 올라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행사가 끝난 후 송의원을 비롯해 오진택 도의원, 김홍성 시의장, 김경희 시의원등 민주당원 100여명은 "화성시민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화성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송의원은 화성시청 식당에 마련된 식사 자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떡국을 들며 화성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11시에 화성시 현충탑에서 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신년 참배식에 참석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나라 지키기에 앞장선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