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수원 노보텔에서 초등학교장 대상 '2019 교육과정 중심 정책 공감 토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 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해 ▲2020 초등 교육과정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교육과정 중심 원탁 토의 ▲200인 공감 대화 등이 진행된다.
특히 200인 공감 대화 시간에는 자유롭게 다른 분임으로 이동해 토론전문가와 함께 ▲역량기반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 ▲기초학력보장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혁신교육의 큰 동력인 교장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가 조성돼 행복한 배움으로 삶의 역량을 기르는 초등교육 실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초등 학교장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공감 토크는 세 차례 진행된다. 다음 토론회는 16일과 17일 고양 소노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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