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민주당·수원5·사진) 경기도의원이 경기관광공사의 마이스 사업 관련 체계를 질타하고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관광재단 18명, 부산관광공사 11명, 대구컨벤션뷰로 13명, 대전마케팅공사 12명에 비해 경기관광공사의 마이스 전담인력은 4명뿐이다"며 "이는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DMZ평화공원, 캠프그리브스 관련 사업, 시·군 특화 마이스 사업 공모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외형적 확대와 달리 인력 부분에는 4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인력과 예산구조를 공격적으로 개선해 경기도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