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수전실 누수 사고로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7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단지 370가구가 폭염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단지 내 자체 전기 설비가 설치된 수전실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전은 수전실에서 물을 퍼내는 한편,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임시설비를 공사 중이다.


/김홍민 기자 wallac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