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7010083.jpeg
▲ 육군 수도군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과 지역주민, 학생들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참가한 어린이가 페인트볼 사격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육군 수도군단


육군 수도군단은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에서 이창효 군단장을 비롯해 군인가족과 지역주민, 학생 등 1100여명이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에 이어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과 페인트 볼 사격체험과 함께 헬기와 전차, 개인화기 등 군 장비, 페인트볼 사격체험, 헌병단 특임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군인가족에게는 장병 생활관 등 편의시설 견학과 병영식사도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와 다자녀 가족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고영남 인사처장은 "이 행사는 장병들에게 복무의욕 고취와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인가족,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