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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양 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최근 국방부를 통해 "'서안양 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조성을 위해 필요한 50탄약대대 지하형 탄약고 운영소요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가 검토한 작전요구조건의 범위는 탄약저장 및 관리능력의 구비, 안전관리지침준수, 과학화장비 활용 경계시스템 구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국방부가 소요검토를 마치고, 안양시가 공식적으로 이전건의를 해오면 이르면 3개월 안으로 마무리되고, 사업검토를 마치면 민·군간 사업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방부 서주석 차관을 만나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정부 국정과제인 이 사업에 국방부가 전향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를 비롯해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만안구에 기업과 일자리, 돈이 흘러 안양의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