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수강생 38명이 참석해 2018년 오산시 소통리더 양성과정인 ' 술술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기술'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대사회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 가족, 이웃공동체, 직장동료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6개 팀으로 나눠 공동으로 진행했다.

팀을 구성해 과제를 중심으로 러닝코치와 함께 과제의 내용적 측면과 프로세스 측면을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방식으로 이론이 아닌 직접체험하는 교육방식이다.

시민이 직접 기획한 6개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은 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6개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소통리더 양성과정은 학습의 주체인 시민들이 필요한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해 시민이 중심인 시민대학의 이념을 실천하고, 상호 간 소통 촉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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