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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인감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이용하자는 내용의 홍보전단지./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19일 인감도장 대신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확인서)' 이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 4000매를 제작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행 인감제도는 인감도장을 제작·관리하고 사전에 주소지에서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대리발급시 발생하는 사고위험성 등을 차단하기 위해 등록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를 추진한다.

확인서는 본인외 발급이 불가능해 사고위험 개선과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져 이용활성화를 위해 홍보하기 위한 전단지를 제작·배포한다.

시는 또한, 수요가 많은 금융기관, 공인중개사,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통장 회의, 단체간담회 시 설명회 등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독려하기로 했다.

전형국 민원여권과장은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와 금융기관 등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