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18년 희망키움펀드(매칭그랜트 방식)로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조손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에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키움펀드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공사가 직원 모금액의 2배를 추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경기도시공사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4년 직원 88명의 시작으로 2017년에는 223명이 참여해 4년간 3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를 통해 경기도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총 90세대에 생계를 지원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희망키움펀드뿐만 아니라 봉급끝전 모금, 중고물품 기증, 사내카페 모금 등 매년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에게 후원을 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을 개보수 해주는 '꿈꾸는 공부방', 노인·장애·아동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지음(G-UM)'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