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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례관리사 전원을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과 현장에서 접하는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직원에게 복지사업교육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눔운동본부를 신설해 기부계단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추진단 구성을 통해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내년에도 사람중심의 안양을 만드는데 온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