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장애물 레이스 종합 12위
▲ 윤선미 강사(가운데)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스파르탄 월드 챔피언십' 대회출국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헬스강사로 근무중인 윤선미 강사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스파르탄 월드 챔피언십' 슈퍼 13.6㎞에서 아시아 참가선수 중 1위(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윤 강사는 지난달 23일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단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17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에서 1시간40분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한국대표로 월드 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스파르탄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최대규모의 장애물 레이스로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브라질 등 전 세계 약 60개국 13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경쟁과 협동, 도전의 키워드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단 조용호 이사장은 "윤 강사의 경험과 운동 노하우가 스포츠센터 회원분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고, 아울러 오산시를 세계에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