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26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한가위 나눔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은 명절이 더 외로운 인천지역 빈곤 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무소는 2005년부터 인천시 저소득층 아동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왔다. 특히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랑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은 "후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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