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왼쪽 두 번째) 평택시장은 14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성면 창내리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태순(94·왼쪽)옹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태순 애국지사는 일본에 징용됐다가 탈출해 해방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위대한 뜻을 평택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