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조고도화 추진
평택시내 노후산업단지인 '평택일반산업단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보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평택시는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세교동 일대 53만5000㎡ 규모의 평택산업단지에 대한 재생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1993년 준공된 평택산단은 산업시설용지 40만7000㎡, 지원시설 3000㎡, 공공시설 8만㎡ 등으로 조성돼 73개 업체가 입주해 조업하고 있으나 공공 주차시설이 단 1곳도 없어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또 공원시설도 1만2000㎡에 불과하고 문화·복지시설도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