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경단녀 등 발길
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 이종학)은 지난달 27일 길병원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거리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소 운영은 구월3동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일자리 인력은행을 홍보했다. 상담소 위치가 버스정류장 인근이라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40~50대 남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종학 동장은 "시간이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구직자를 위해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타 지역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