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26일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으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등 4곳이 선정돼 30억59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파장시장 일원(6억8530만원), 송죽동 일림공원 일원(4억4612만원), 연무동 주민센터 일원(7억1267만원), 조원1동 주민센터 일원(12억1528만원)이다.

이 의원은 "연무동, 조원동 등 구도심지역의 전기통신선은 복잡하게 얽혀있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며 "지역구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무질서한 공중선을 정비해 깔끔하고 안전한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