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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는 20일 약사사와 심복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촛불 등 사찰 내 화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자율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 상황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평택소방서는 앞선 19일 수도사를 다음주중으로 자비사를 방문,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안전컨설팅에 나섰던 김정함 평택소방서장은 사찰 내·외부를 돌아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관계인의 소방안전교육·훈련 및 자율안전체계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의 경우 목재로 이루어져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재산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임대명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