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30억원을 투입, 3개 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3개 사업은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프렌차이즈 육성사업이다.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은 성공한 소상공인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을 돕는 것으로, 1대 1 매칭을 통해 멘토·멘티 각각 100명을 지원한다. 창업 실무교육(3~5일), 현장 연수(3~6개월), 사후 컨설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연수 때 멘토에게는 기술지도비로 월 50만원, 멘티에게는 교통비로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홈페이지 등 홍보물 제작, 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프렌차이즈 육성사업은 기존 사업을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내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1544-9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