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간 지점 순찰 점검 강화 등
오산시는 생활환경 피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피해(악취, 소음, 쓰레기 무단투기) 3대 ZERO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악취 ZERO화를 위해 악취배출시설 개선사업 추진 및 지원, 악취발생사업장 기술진단 시행, 직화구이 미세먼지(악취) 저감사업 추진, 민·관 합동 악취 취약시간 순찰 강화 및 상시 모니터링, 악취 취약지도 제작, 생활악취(하수구, 음식물집하장) 탈취제 분사, 악취발생 사업장 오염도 측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음 ZERO화 추진을 위해 소음배출업소에 대한 점검 강화, 세교지구 경부선 방음벽 설치, 서부우회도로·동부대로·경부선 철도 등 소음 저감대책 추진,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및 공사장 소음 민원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ZERO화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거점지역 212개소를 집중 관리해 쓰레기 투기 거점 제로화를 추진한다. 또 무단투기 쓰레기 전면 미수거 및 집중단속, 문전배출 문전수거, 종량제규격봉투로 배출된 쓰레기 수거,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배출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환경피해(악취·소음·쓰레기 무단투기) 3대 ZERO화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